• 제11화

    목숨을 걸고 키라=라이토의 폭주를 막으려 한 L에 이어 소이치로까지도 죽고만다. 범죄 없는 이상의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무슨 짓이든 하겠다고 결심한 라이토는 경찰을 총동원해 멜로를 말살하기로 결의한다. 하지만 멜로도 라이토가 키라임을 증명해 모든 승패에 결착을 짓기 위해 주도면밀한 함정을 치고 있었다. 그리고 드디어, 멜로가 잠복해 있는 장소를 알아낸 라이토는 미카미에게 '사신의 눈'으로 멜로를 죽이라고 명령함과 동시에 미사의 손으로 키라대책실 전원을 죽일 것을 계획한다. 사신에게 사로잡힌 라이토는 '평범하지 않은 방법'의 운명을 손에 넣을 수 있을까? 마지막까지 라이토가 키라인 가능성을 놓지않았던 L이 비디오에 남긴 진실이란? 라이토와 멜로(=니아), 서로 반전에 반전 그 반전까지 읽어내는 궁극의 작전의 그 결말은? 지금 심판의 때의 다가온다. 새로운 결말을 향해서....
  • 제10화

    사유를 구하기 위해 소이치로와 라이토는 데스노트를 가지고 히무라가 지정한 장소로 간다. 모기와 경찰들은 니아의 지시하에 돌입을 위해 대기하고, 라이토와 소이치로는 히무라와 대치하게 되자 라이토가 데스노트를 히무라에게 건네는 동안 소이치로가 사유를 구하기로 한다. 같은 무렵 니아의 몸에 이변이 일어나고 니아는 키라대책실에서 모습을 감추고 만다. 그렇게 히무라 일당에게 데스노트를 뺏기고 마는 라이토. 하지만 라이토는 이 상황을 이용하여 비밀리에 데스노트 탈환 작전을 꾸민다. 사유의 증언으로 히무라 일당 중 한 사람의 정체를 알게된 라이토는미사와 미카미에게 지시하여 그들을 추궁하기로 한다. 데스노트를 뺏기자 망연자실한 키라대책실의 멤버들에게 예상치 못한 인물로부터 한통의 전화가 걸려온다. 인물은 히무라 일당의 아지트를 알려주겠다고 말하는데...
  • 제9화

    라이토는 드디어 L의 본명을 데스노트에 적는 것에 성공하지만 L은 노트에 어떤 장치을 해 놓았다. 그리고 드디어 자신이 키라임을 인정하는 라이토에게 L은 자수를 권유한다. 그리고 소이치로와 경찰들이 그 곳에 도착하자 돌연 L은 죽고만다. 이번에야 말로 L을 이겼다고 확신한 라이토는 진짜 데스노트를 되찾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분명 죽었다고 생각한 L은 또 다시 어떤 형태로 나타나 키라대책실 멤버로서 니아를 지명한다. 그리고 데스노트를 키라에게 절대로 뺏기지 않도록 못 박는다. 곧바로 대책실에 나타난 니아는 검찰관계자 중에 키라가 있다는 명확한 추리를 보이는 한편 순수한 아이인 척하며 라이토를 방심시킨다.
  • 제8화

    '제 3의 키라'로 체포된 히구치 쿄스케가 사망한다. 히구치가 가지고 있던 검은색 데스노트에 전혀있는 '이 노트에 이름이 적힌 사람은 13일 이내에 다른 사람의 이름을 적지 않으면 죽는다' 라는 룰 덕분에 L의 의심에서 완전히 벗어난 라이토는 새롭게 L의 친구로써 키라 사건의 조사를 담당하게 된다. 키라의 기억을 잃기 전 데스노트에 다양한 조작을 한 라이토는 미사에게 숲속에 묻어둔 빨간 데스노트를 찾아오라고 시킨다. 미사에게 또 다시 '사신의 눈'을 사용해 L의 이름을 알아내게 하려는 작전이었지만 미사가 데스노트를 만지기 직전 누군가에게 공격을 당해 데스노트를 뺏기고 만다. 미사를 공격한 남자 油多川를 조정하고 있는 것은 미사를 잘 알고 있는 의외의 인물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