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화

    미와의 전화를 받고 달려간 료는 그녀가 쏜 총에 맞고 쓰러져 있는 카시와기를 발견한다. 료는 경찰에게 자신이 쐈다며 미와 대신 체포된다. 그 소식을 들은 칸조는 유코에게 악마가 움직이기 시작했다면서 섣불리 움직이지 말라며 주의를 준다. 한편 사건이 벌어지고 나서 며칠 후 미와는 편지 한 장을 남겨 놓고 집을 떠나는데...
  • 6화

    유키는 칸조에게 진실을 말하고 싶다며 찾아오지만 그가 주스를 사러 간 사이에 사라져버린다. 한편 미와는 료를 만나기 위해 부모님을 속인 채 가출하고 어느 호텔에서 료를 만나 쭉 함께 있을 수 있다며 좋아한다. 그러던 어느 날 료가 일하는 레스토랑에 카시와기가 자신의 누나와 함께 찾아오고 료에게 미타 여대생 살인사건을 말하며 그의 심기를 건드리는데...
  • 5화

    칸조는 유키가 휘두른 칼에 상처를 입지만 그녀를 범죄자로 만들고 싶지 않았고 유코에게 비밀로 해달라고 한다. 그러던 어느 날 유코는 유키와 마주치고 두 사람은 단골 식당으로 가서 얘기를 나누게 된다. 그러다가 유코의 화상 자국을 보게 된 유키는 펄펄 끓는 찌개를 자신의 팔에 부어버리는데...
  • 4화

    료를 찾아간 칸조는 그에게 여대생 살인사건의 범인이 아니냐고 묻는다. 그러자 료는 여대생을 모른다며 아무렇지 않게 부정하고 칸조는 그런 료에게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고 레스토랑을 나선다. 한편 료와 하룻밤을 보낸 미와는 외박을 했다는 이유로 외출금지를 당하고 유코에게 료를 만날 수 있게 해달라고 부탁한다. 유코의 도움으로 료와 미와는 둘만의 시간을 보내게 되고 유코는 왠지 모르게 마음이 복잡해진다. 그 무렵 칸조는 피해자 사진에 있던 유키를 찾아가서 료에 대해 이것저것 묻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