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화

    어렸을 때 기억이 떠오른 료는 칸조에게 모든 진실을 말해달라고 한다. 한편 유코는 자취를 감춘 료를 찾아 헤매다 유우키가 일하는 클럽에서 사유리와 마주치게 되고 그녀에게 료의 아버지가 살인범이었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그 순간 나타난 료는 유코에게 차갑게 대하고 유코는 그런 료에게 실망한 채 클럽을 나선다. 사유리는 권총을 돌려주겠다는 료에게 새로운 가게를 같이 하자며 제안하지만 료는 거절한다. 그러자 사유리는 유코에게 모든 진실을 말하겠다며 료를 자극하고 그는 사유리를 향해 권총을 겨누는데...
  • 10화

    료는 기억의 조각을 맞춰가며 예전에 살던 집을 찾아간다. 그리고 그곳에서 칸조의 모습을 떠올리게 되고 충격을 받는다. 칸조도 25년 전에 범인을 죽인 곳을 찾아가 범인의 아들에 대해 알아보기 시작한다. 그 무렵 료는 카시와기의 누나에게 칸조에 대한 조사를 부탁하면서 총을 구해달라고 하는데...
  • 9화

    칸조는 유코와 료를 만나지 못하게 하기 위해 료를 칼로 찌르고 만다. 칸조는 유코에게 료를 찔렀다며 고백하고 자수하려고 하지만 료가 신고를 하지 않은 탓에 일단은 조용히 넘어가게 된다. 한편 료는 치료해준 의사에게 꿈 이야기를 하자 의사는 어떤 계기로 봉인됐던 과거가 떠오를 수 있다는 말을 하면서 진료 기록에 대해 이야기하자 료는 무언가 떠올랐는데...
  • 8화

    유키의 전화를 받은 칸조는 그녀의 집으로 달려가고 유키는 목숨을 건진다. 유키는 칸조의 진심에 마음을 열고 자신이 여대생 살인사건의 범인이라며 자백하지만 칸조는 바로 경찰서에 보고하지 않기로 한다. 칸조는 료를 찾아가 여대생 살인사건에 대해 추궁하면서 자수해달라고 하자 료는 칸조를 비웃는다. 칸조는 그런 료에게 다시는 유코를 만나지 말라며 경고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