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화

    다마 교향은 밸런타인 갈라 콘서트를 위해 연습에 매진한다. 하지만 이렇게 중요한 시기에 첼로의 레오가 공연에 참여하지 않겠다며 연습에도 나오지 않기 시작한다. 하츠네는 너무 걱정된 나머지 레오의 집까지 찾아가고 그녀에게서 뜻밖의 이야기를 듣는다. 한편 모토미야는 다마 교향이 밸런타인 갈라 콘서트에 나간다는 소식을 듣고 방해 작전을 짜기 시작한다. 그 무렵 아사히는 레오와 앙숙인 팀파니의 후지타니를 데리고 어디론가 가는데...
  • 5화

    다마 교향의 연습실에 갑자기 나타난 카오리는 아사히의 머리를 마구 쓰다듬으면서 반가워한다. 그러던 와중에 오노다가 찾아와서 심포니 홀과의 프랜차이즈 계약을 걸고 개막 공연에서 타카시나 필과 대결하기로 했다는 소식을 전한다. 실력 차이가 명백해서 단원들은 걱정하기 시작했지만 아사히는 질 생각이 없다고 자신 있게 말한다. 하지만 다음 날 모토미야의 계략으로 다마 교향의 연습실을 장기 클럽에게 빼앗기고 단원들은 오도 가도 못하는 신세가 된다. 그러자 아사히가 연습실을 구했다며 단원들을 데리고 어디론가 가는데...
  • 4화

    발표회 공연을 성공리에 마친 단원들은 자신감이 붙고 출장 오케스트라를 하자는 제안을 한다. 한편 비올라의 미도리는 가정과 오케스트라를 병행하는 것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수험생인 딸은 미도리에게 짜증만 내고 남편은 음악을 일이라고 생각해주지 않고 무시하기만 한다. 그러던 어느 날 미도리가 밤에 연습하러 나간 사이에 딸이 쓰러지는 일이 발생하고 결국 미도리는 휴직하기로 하는데...
  • 3화

    하츠네는 오케스트라 공연을 앞두고 10년 만에 무대에 오르는 것에 두려움을 느낀다. 그러던 와중 팀파니스트가 갑자기 그만두는 일이 발생하고 다마 교향은 위기에 놓인다. 그러자 아사히는 하츠네에게 어떤 사람을 팀파니스트로 스카우트해오라는 지시를 내린다. 하츠네는 아사히의 일방적인 지시에 화가 나지만 어쩔 수 없이 아오이와 레오와 함께 그 사람을 찾아간다. 하지만 그 사람은 단칼에 거절했고 하츠네는 낙담하지만 레오는 좀 더 졸라보자며 그의 공연을 보러 간다. 드럼을 연주하는 그의 모습을 본 하츠네는 어떤 기억이 퍼뜩 떠오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