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굴에 떨어진 나오코와 우에다는 정체불명의 시체를 발견하고 나오코는 5년 전에 죽은 카와시마의 시체일지도 모른다고 한다. 두 사람은 시체를 사이에 두고 쿠리스와 후지노를 죽인 범인을 추리하기 시작하고 범인이 누군지 말하려던 찰나에 여관 주인인 타지마가 나타나 두 사람을 구해준다. 우에다가 타지마에게 범인이 누군지 알았다며 경찰에 연락해달라고 하자 타지마의 눈빛이 흔들리기 시작한다. 그리고 카메오카와 비서가 총을 들고 나타나는데...
2화
추리 소설가인 쿠리스의 죽음으로 여관에 있던 사람들은 겁에 질린다. 그러던 중 쿠리스의 휴대폰에서 울렸던 벨소리가 후지노의 휴대폰에서도 울리기 시작한다. 그래서 사람들은 다 같이 모여서 후지노를 지켜주기로 하지만 그녀도 결국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그러던 중 히라조까지 정체불명의 무사에게 습격을 당하는데...
1화
어느 날 육묘촌이란 마을에서 여관을 운영하는 타지마란 사람이 우에다를 찾아와 매년 1월 11일이 되면 사람이 죽는 사건이 발생한다면서 진상을 밝혀달라고 한다. 그래서 우에다는 나오코와 함께 육묘촌으로 향하고 그 여관에서 묵기로 한다. 그러던 중 두 사람은 수백 년 전에 마을 사람들이 마을로 도망쳐온 패잔 무사들을 살해하고 보물을 빼앗으려 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