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화

    와카코는 몇 번이나 가겠노라 마음먹었던 수제 맥주 공방에 방문해 바로 만든 수제 맥주와 스테이크를 즐긴다. 단골 가게 ‘아라쿠’에 들러 맛있는 술과 음식을 맛보고 누군가를 만나서 보냈던 시간을 회상하며 하루를 마무리한다.
  • 11화

    회사 동료에게 자료 정리를 부탁받고 늦게까지 일한 와카코는 마늘 포일 구이와 피망 완자를 즐기며 피곤함을 달랜다. 와카코가 자료 정리를 해준 회사 동료의 기획서가 사내 공모전에서 채택이 되어 주위로부터 칭찬을 받은 와카코는 달걀찜과 뜨거운 일본주를 마시며 행복해한다.
  • 10화

    와카코는 커다란 문제없이 순조롭게 일을 마치고 옛 정취가 묻어 있는 정식집에서 한잔한다. 엄마의 손맛이 느껴지는 고등어조림과 제철 꽁치구이를 맛보고 소박한 반찬과 함께 술을 마신 와카코는 옛것에 대한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해본다.
  • 9화

    갑자기 한국 음식이 먹고 싶어진 와카코는 신오쿠보로 향한다. 일본 속의 작은 한국을 느끼면서 창난젓과 떡볶이를 먹고 후배인 아베가 추천해 준 항아리 양념 갈비를 먹으면서 가슴 가득 행복을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