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화

    타카에가 없는 하루를 시작하던 일요일 아침, 마리카가 다시 한번 케이스케와 마이를 찾아온다. 타카에와 케이스케의 결혼기념일이자 셋이서 함께 보내는 마지막 하루 동안, 세 사람은 서로가 하고 싶은 걸 해주기로 하는데...
  • 9화

    마리카에게 몸을 돌려준 타카에는 슬퍼하는 가족들 주변을 맴돈다. 식사도 하지 않고 예전처럼 아무도 만나지 않으며 방에서 나오지 않는 마이를 보고 케이스케는 마음을 추스르고 마이를 챙기기 시작하는데...
  • 8화

    새해 카운트다운 직후 타카에는 잠깐 케이스케와 마이를 알아보지 못하지만 다음 날 잠에서 깨어났을 때는 다시 예전의 타카에로 돌아온다. 불안해하는 마이와 케이스케의 말을 듣고 유리는 타카에와 비슷한 행동을 보인 이즈모에게 연락하는데...
  • 7화

    케이스케는 타카에, 마이, 유리와 함께 시골에 계신 타카에의 친어머니를 찾아간다. 언제나 제멋대로에 자기 하고 싶은 대로 살던 어머니의 변한 모습에 타카에와 가족들은 놀라고 만다. 친척들은 어머니를 챙기지 않는 유리를 책망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