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화

    분노한 스가이 소라의 영혼을 진정시키기 위해 코토하는 미츠바의 유골을 관리인실로 옮겨오고 그녀의 마음에 다가가기 위해 말을 건다. 그런데 소라의 영혼이 잠잠해지기는커녕 빌라의 주인인 하토리와 코토하를 공격하려고 한다. 이윽고 25년 전의 소름 끼치는 과거가 드러난다. 빌라로 휘말려 들어간 레이시와 주민들, 그리고 코토하는 과연 언령의 저주에서 풀려날 수 있을 것인가?
  • 9화

    레이시가 관리인실로 휘말려 들어간 이후, 사람을 잡아먹는 ‘육식 빌라’로 바뀌어버린 레이디스 코트 하토리는 여자 주민들을 차례차례 삼켜버린다. 그리고 이 무서운 사태를 피한 코토하와 히토미 앞에 어떤 여자의 영혼이 나타난다. 제령사인 시마와 두 사람은 진상을 알아내기 위해서 강령술로 미츠바의 영혼을 나타나게 만들어 사건의 경위를 직접 묻는다. 결국 미츠바의 입을 통해 25년 전의 충격적인 과거가 밝혀지는데...
  • 8화

    코토하는 관리인실로 끌려 들어간 레이시를 구하기 위해서 25년 전 사건의 숨겨진 진실을 찾으려고 하지만 단서가 없어서 어찌할 바를 모른다. 게다가 언령의 힘을 조종하는 주박령의 정체가 여류작가 나츠메 미츠바라고 추측하고 그녀의 영혼을 달래기 위해 노력하던 편집자 히토미에게까지 위험이 닥쳐온다. 언령의 저주로부터 도망칠 수 없다는 절망감을 느낀 빌라 주민들은 어떤 행동에 나서는데...
  • 7화

    언령의 저주를 조종하는 주박령과 다시 대치하려면 정체를 알 필요가 있다는 신관의 지시에 따라 코토하와 레이시는 빌라의 과거를 밝혀내기 위해 건물 주인인 하토리를 찾아간다. 하지만 그는 옛날 일은 기억나지 않는다며 뭔가를 숨기는 눈치다. 코토하는 6호실 주민이자 편집자인 히토미가 과거에 빌라에서 있었던 일을 알고 있음을 확인하고 진실을 묻는다. 그리고 예전에 1호실에 살았던 인기 작가 나츠메 미츠바가 관리인실에서 살해됐음을 알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