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화

    미와는 코드로부터 아들을 살리려면 사키에게 폭탄이 든 가방을 선물하라는 임무를 받는다. 그런 두 사람의 모습을 휴대폰으로 지켜보던 니노미야와 시이나는 폭발음과 함께 화면 전송이 끊기자 당황한다. 이치카와는 아오야기 지사와 기자회견을 열고, 코드에 대한 대응책으로서 사회에 해를 끼치는 대상을 찾아내서 신속히 제거하는 시스템 ‘프로펫’의 실용화를 결정했다고 발표한다. 이치카와의 계략 때문에 니노미야는 지사 습격 사건의 용의자가 되는데...
  • 9화

    카나가와현에서 연쇄 폭발 사건이 발생한다. 모든 현장에서 똑같은 가방의 파편이 발견됨에 따라 경찰은 코드가 연루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추측한다. 그런데 사키가 그 가방을 운반한 모습이 영상에 찍혀서 용의자로 지목된다. 한편 니노미야는 이치카와에게 총을 겨누며 진실을 알아내려고 한다. 이치카와는 코드 개발에 관여한 건 인정하지만, 제재는 자신이 만든 규칙이 아니라고 주장한다. 또한 사키를 구하고 싶으면 코드를 사용하는 게 좋다고 충고하는데...
  • 8화

    니노미야는 사라진 미와의 아들을 찾기 위해 병원 곳곳을 수색한다. 한편 이치카와 사장의 자선 활동을 취재한다는 명목으로 랜리 테크놀로지를 찾아간 시이나와 사키는 시스템 개발부로 들어가고, 사키는 보안이 철저한 랜리의 해킹에 도전한다. 그 무렵, 병원 옥상에서 미와의 아들과 이치카와를 발견한 니노미야는 이치카와가 바로 약혼녀인 나나미 유카의 목숨을 빼앗은 복수의 대상이자 랜리의 사장이라는 걸 알게 되는데...
  • 7화

    미와를 보호하다가 총에 맞은 니노미야의 의식이 돌아오지 않는 가운데, 병실 앞에서는 야에가시가 눈을 부릅뜬 채로 그를 지키고 있다. 구급대원으로 변장해서 그런 모습을 먼발치에서 지켜보던 카이에게 코드로부터 니노미야 미나토를 죽이라는 임무가 전달된다. 한편 시이나 일행은 유카의 친구이자 코드 개발에 참여했다는 코지마 아스카로부터 자세한 내막을 듣게 된다. 프로그래머인 아스카는 유카가 코드를 조사하다가 살해된 것이라고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