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화

    자칭 경시청의 명탐정이라는 우쿄가 일련의 사건 배후 조종자가 타케치 관방장관이 틀림없다고 단언하는 영상이 퍼져 파문을 일으킨다. 우쿄 본인은 모르는 일이라고 부인하지만, 결국 근신 처분을 받는다. 카메야마는 우쿄의 결백을 증명하기 위해 분투하지만, 상황은 나아질 기미조차 보이지 않는다. 그러던 중에 살해된 전 프로듀서의 휴대폰에서 시모카와 전 법무장관이 전화를 걸었던 내역이 밝혀지자 경찰은 시모카와를 의심하는데...
  • 19화

    법무장관 시모카와가 지휘권을 발동해서 여당 간사장의 수뢰 혐의에 대한 강제수사가 무산된다. 배후에서 조종한 사람은 내각 관방장관인 타케치였지만, 총리 관저의 횡포에 대해 언론은 침묵하고, 수사를 지휘하던 특별 수사부 부장 오노에도 압력에 굴복한다. 유일하게 반기를 든 사람은 특별 수사부 부장의 강한 의지를 기대해 보겠다고 방송에서 발언한 베테랑 정치학자 오토베다. 그런 와중에 오토베가 미성년자에게 습격당하는 사건이 발생하는데...
  • 18화

    우쿄와 체스에서 대등한 대결을 펼치는 IQ 150의 천재 소년 야마다가 자신이 연쇄 폭파 테러의 범인 '인비저블'이라며 관할서로 출두한다. 저항하는 기색도 없이 곧바로 체포된 야마다는 우쿄 이외에는 절대 이야기할 생각이 없다고 한다. 하지만 우쿄의 추궁에 도발적인 태도로만 응할 뿐 진짜 목적을 밝히려고 하지 않는다. 한편 두 번째 폭탄 테러의 피해자가 관할서의 전직 형사임이 밝혀지자 카메야마는 뭔가를 숨기고 있는 듯한 부서장을 추궁하는데..
  • 17화

    5기 연임 시장이자 유력한 차기 도지사 후보로 꼽히는 야마다의 집에 폭탄이 배달된다. 그런데 보낸 사람에 우쿄의 이름과 ‘인비저블’이라는 의미심장한 영어 단어가 적혀있다. 다행히 부상자는 없었지만 화재가 발생하고, 경시청에서는 테러 사건으로 수사를 시작한다. 한편 자신이 사건에 연루돼 있다고 느낀 우쿄는 카메야마와 독자적으로 수사를 시작한다. 야마다 시장은 자신이 개인적인 원한 때문에 테러를 당할 이유가 없다고 증언한다. 그런 와중에 경비회사에 근무하는 남성이 택배로 배달된 폭탄 때문에 중상을 입는 두 번째 사건이 발생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