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6화

    나오미는 타츠로를 모른다는 사이토의 발언에 당황하지만 그녀가 기억해낼 수 있도록 침착하게 대응한다. 그 무렵 카나코의 집에 요코가 찾아와 타츠로가 남긴 음성 메시지를 들려주며 그의 실종을 의심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며칠 뒤, 코토부키 은행에서 타츠로의 실종에 관한 최종 조사 보고를 하는데...
  • 제5화

    나오미와 카나코는 드디어 남편을 살해하고 매장까지 성공한다. 두 사람은 림에게 나머지 돈을 인출하게 한 후 보수금과 타츠로의 휴대폰을 건네고 중국으로 출국시킨다. 그리고 두 사람의 예측대로 타츠로의 은행에서 전화가 오고 카나코는 남편이 실종된 것처럼 연기한다. 모든 것이 계획대로 진행되는 듯했지만 나오미는 사이토 씨에게 타츠로의 은행 직원이 찾아왔다는 연락을 받는데...
  • 제4화

    나오미와 카나코는 본격적으로 남편 살해 준비에 들어간다. 그러던 중 차이나타운에 불법체류자 단속이 뜨고 카나코는 림 씨를 호텔로 피신시킨다. 한편 나오미는 알리바이를 만들기 위해 타츠로를 만난다. 그렇게 일은 순조롭게 진행되는 듯 했지만 살해 당일에 나오미는 갑자기 쿄토로 출장을 가게 되는데...
  • 제3화

    나오미는 카나코를 데리고 차이나타운에 간다. 카나코는 그곳에서 타츠로와 똑같이 생긴 중국인 림류키를 보고 놀란다. 나오미는 그에게 보수로 200만 엔을 줄 테니 타츠로가 되어 일본을 떠나달라고 한다. 한편 나오미는 타츠로에게 사이토 씨를 소개한다. 새로운 고객을 얻게 된 타츠로는 기뻐하지만 이것 역시 살해 계획 중 하나였다. 그리고 나오미와 카나코는 타츠로를 매장할 장소를 찾아 사전 답사를 떠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