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7화

    쿄타로는 윗사람으로부터 료마의 동태를 살피라는 지시를 받는다. 미나카타는 료마가 정확히 언제 암살됐는지 떠올리려고 하지만, 그때마다 극심한 두통이 찾아온다. 한편, 노카제는 루론과 정식으로 결혼하게 되었다며 미나카타와 사키를 초대하고, 두 사람은 요코하마로 향하는데...
  • 제6화

    미나카타는 페니실린에 대해 강의하러 나가사키로 떠난다. 그가 떠난 진짜 목적은 료마를 만나 암살에 관해 알려주려는 것이었지만, 다시 만난 료마는 이미 그가 알던 료마가 아니다. 료마는 총을 사들여 막부를 무너뜨리려는 초슈에게 조달하고 있었고, 그 와중에 참혹한 싸움을 목격한 미나카타는 갈등하는데...
  • 제5화

    오하쓰를 치료하던 미나카타는 몸이 서서히 사라지는 현상을 겪게 되고, 역사의 수정력에 대해 고민한다. 한편, 가부키 배우인 타노스케는 인우당을 찾아와 자신의 선배인 기치주로를 치료해달라고 부탁한다. 그는 손발을 잘라내야 할 만큼 심한 납중독에 걸렸지만, 마지막으로 무대에 서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었는데...
  • 제4화

    료마는 동료들과 해운 상사를 설립하고 삿초 동맹을 결성하기 위해 동분서주한다. 페니실린의 분말화 연구를 진행하던 미나카타는 가와고에 번주의 부인을 치료해달라는 부탁을 받고 사키와 함께 출발한다. 두 사람은 가던 도중에 한 여관에서 머물게 되고, 여관 주인의 딸인 오하쓰라는 소녀를 만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