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1화

    구 막부군은 창의대라는 부대를 결성해서 신 정부에 대한 반역을 도모한다. 가쓰 선생은 쿄타로에게 프랑스로 관비 유학을 떠나라고 제안하지만, 그는 료마 암살에 대한 책임을 느끼며 괴로워한다. 미나카타는 자신에게 남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직감하고 인우당 의사들에게 자신이 죽으면 의술의 발전을 위해 해부해달라고 당부하는데..
  • 제10화

    료마는 역사적 사실처럼 칼에 베여 의식을 잃고 쓰러진다. 미나카타는 료마를 살려내기 위해서 사부리, 사키와 함께 힘겨운 대수술을 감행하지만, 며칠이 지나도 몸 상태는 별로 호전을 보이지 않는다. 한편, 인우당은 가짜 페니실린 제조법을 퍼뜨렸다는 억울한 누명을 쓰고 궁지에 몰리게 되는데...
  • 제9화

    료마의 염원이었던 대정봉환이 이루어지고, 에도 막부는 260년 역사의 종지부를 찍는다. 미나카타는 어떻게든 료마의 암살을 막아보려고 사키, 사부리와 함께 교토로 향하지만, 교토에 도착한 후에도 좀처럼 료마의 행방을 알아내지 못한다. 그리고 마침내 료마가 암살될 날을 맞이하게 되는데...
  • 제8화

    1867년 가을. 정권을 천황에게 돌려주는 ‘대정봉환’의 실현을 앞두고 료마는 바쁜 나날을 보낸다. 쿄타로는 윗사람에게 료마의 동태를 계속 주시하라는 명령을 받는다. 한편, 미나카타는 료마의 앞날을 걱정하면서도 출산을 위해 인우당에 들어온 노카제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다하려 애쓰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