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다가 3년간 무료로 지원한 에비츠카건설을 상대로 한 배상금 15억 엔 규모의 집단소송이 정식으로 결정된다. 그러나 정식 계약을 앞두고 새로운 경쟁자 미쿠리야 변호사가 등장하고, 미쿠리야는 자신의 처지를 교묘하게 이용하며 피해자들을 설득한다. 한편, 소이치로는 보석으로 집에 돌아오는데...
5화
자산 20억 엔의 록스타 토죠 카즈야의 재산분할을 두고 이혼 협의가 진행되고, 쿄코 측은 카즈야의 아내 치나미의 대리인을 맡게 된다. 그런데 최종 협의만 남겨 둔 상황에서 카즈야는 사고를 당하고, 의식불명에 빠진 카즈야의 연명치료를 놓고 치나미와 카즈야의 새 애인은 의견을 달리하는데...
4화
쿄코의 옛 이웃이자 친구였던 나츠코의 아들 쇼헤이가 상해치사 혐의로 체포되고, 소이치로가 체포된 후 나츠코와 소원해진 쿄코는 이 사건을 아사히에게 맡긴다. 쇼헤이는 혐의를 부인하지만, 쇼헤이의 지문과 목격 증언까지 나오며 상황은 불리하게 돌아간다. 한편, 소이치의 기소가 결정되면서 타다는 보석 석방을 청구하려는 소이치로를 만나러 오는데...
3화
열차 탈선 사고로 사망한 운전사 유족의 대리인을 맡게 된 쿄코와 타다, 아사히는 사고 원인을 과중 노동으로 보고 토우진철도를 상대로 사고 배상금 1억 엔을 청구한다. 그러나 철도회사 측 대리인 카와이는 사고 원인이 운전사의 졸음운전이라고 주장하며 팽팽히 맞선다. 한편, 소이치로를 쿄코는 오랜만에 남편을 면회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