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7화

    사와는 키타노와 헤어졌다. 노리코가 키타노의 아내라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이 큰 이유었었다. 리카코는 눈물을 흘리면서 사정을 이야기하는 사와에게 눈이 부어서 집에 돌아가면 의심받으니 울지말라고 한다. 불륜의 사랑은 헤어진 후에라도 알려져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사와는 그래도 견딜 수 없어 리카쿠에게 안겨 우는데..
  • 제6화

    불꽃놀이날, 사와는 동물원에서 키타노와 데이트를 한다. 남편인 슌스테는 타티카와의 권유로 부하인 미스즈와 함께 불꽃놀이대회에 갔다. 도중에 사와는 키타노와 엇갈리에 된다. 키타노를 찾고 있었는데 맞은편에서 찾아온 그의 휴대폰에 아내인 노리코에게서 전화가 온다. 그러나 키타노는 전화를 받지 않고 사와를 찾고, 사와는 숨어서 그 모습을 지켜보는데...
  • 제5화

    삼림공원에서 만나 사와와 키타노는 바닷가의 작은 호텔로 들어간다. 그러나 서로를 요구하는 마음과는 달리 마지막 선을 넘을 수 없는 둘. 키타노느 이이상 진행된다면 뒤돌아 설 수 없게 된다며 돌아가겠다고 사와에게 말한다. 사와는 그런 키타노에게 어떤 내기를 한다. 창 밑으로 보이는 길을 지나가는 사람이 여자라며 친구인채로 남고 남자라면 이어가자고..
  • 제4화

    사와는 키타노와 함께 곤충채집을 하기 위해 삼림공원을 찾는ㄴ다. 처음에는 대화도 어색했지만 점차 거리가 가까워져 가는 둘. 사와에게 사마귀의 생식활동이야기르 한 키타노는 자신은 이런 이야기밖에 못하는 재미없는 남자라고 한다. 사와는 그런 키타노에게 살짝 손을 내밀어 그의 손을 잡는다. 그때 사와들은 키타노의 제자인 케이타와 마나미가 둘의 뒤를 따라왔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 그무렵 카토와의 정사를 끝낸 리카코는 익숙한 모습으로 몸단장을 한다. 돌아갈 때 리카코는 테이블위에 몇장의 지페를 놓으며 서로의 생활을 지키면서 어느쪽이 고나계를 끝내고 싶어하면 그 때는 이유를 불문하고 청산할 것을 조건으로 가금 만나지 않겠냐고 제안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