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화

    수사1과의 요청으로 유명 변호사 키리타니 유이치의 납치 사건 수사를 돕게 된 키노미야. 범인은 경찰에 신고하면 그를 죽이겠다며 유이치의 딸 카나에게 몸값을 가져오도록 협박한다. 키노미야의 임무는 고등학생인 카나로 분장해 몸값과 유이치를 거래하는 것이다. 그런데 범인의 지시에 따라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던 키노미야는 한 빌딩에서 싱크로를 한 뒤 쓰러지고 만다. 게다가 거래 현장이 모두 동영상으로 중계되었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미네기시는 유이치의 가족에게 의문을 가지기 시작하는데...
  • 제1화

    경시청 형사부 수사1과는 해외 시찰단이 참가하는 도쿄 올림픽 주경기장의 기공식의 경비와 범죄 방지를 맡게 된다. 수사1과의 미네기시 경부보는 스토커 피해 사건을 수사하려 하지만 상사의 명령으로 기공식 경비에 투입된다. 그러나 시찰단을 태운 배가 출항하자마자 스토커 피해자 치즈루가 시신으로 발견된다. 급히 현장을 찾아간 미네기시의 앞에, 통칭 ‘히간바나’라고 부르는 수사7과 소속 키노미야 순사부장이 나타난다. 키노미야는 현장에서 ‘거짓말쟁이’라는 말을 남긴 채 정신을 잃고 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