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0화

    히간바나는 하루코가 담당한 자산가들이 10년 사이에 몇 명이나 죽은 점을 수상하게 여기고 그녀를 수사한다. 그러나 경시청은 유카와 그녀의 변호사 미치시게를 나가이 살해 용의로 체포하고 기자 발표까지 마친다. 게다가 히간바나가 해체될 위기에 놓였다는 사실을 알고, 사건을 서둘러 접으려는 고위층에 맞서 자신들끼리 수사를 이어나갈 결심을 하는데...
  • 제9화

    어느 날 거동이 불편한 자산가 나가이의 집에 강도가 들어 나가이가 사망하고, 그를 보살피던 가정부 하루코가 부상을 입는다. 경찰은 최근 들어 나타나 나가이의 딸을 자처하면서 노골적으로 유산을 탐내는 유카와 그의 변호사를 의심한다. 키노미야는 수사를 위해 하루코가 소속된 인재 파견 회사를 찾아가는데, 사장이자 전직 경찰인 카이바라에게서 알 수 없는 악의를 느낀다. 한편, 호조와 미네기시가 자살한 선배 형사 칸베의 사인을 조사하던 중, 한 여자가 관여돼 있다는 사실을 알아내는데...
  • 제8화

    살해당한 회사원 고다의 집에서, 린이 지니고 다니던 부적이 발견된다. 린은 1과의 취조를 받게 되지만 아무것도 부인하지 않아 그녀에 대한 의심이 깊어져 간다. 키노미야와 미네기시는 사건 현장인 고다의 집에서 수상한 메모리 카드를 발견하지만, 비밀번호를 풀기가 쉽지 않다. 한편, 세가와 과장은 7과 형사들에게 린에 관한 충격적인 과거의 사건을 털어놓는데...
  • 제7화

    칼에 찔린 채 차를 몰던 키쿠치는 반대편 차량과 충돌해 병원으로 실려 가고, 상대 차량의 탑승자인 하마오카는 사망하고 만다. 키쿠치가 체포될 위기에 놓이지만, 해부 결과 하마오카는 사고 전에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중학교 교사인 하마오카는 얼마 전에 같은 학교의 미술 교사인 사오리와 파혼을 했고, 심지어 자신의 제자인 히나타와 교제 중이었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키노미야와 미네기시는 키쿠치의 혐의를 풀기 위해 히나타를 조사하지만 좀처럼 뜻대로 되지 않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