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0화

    도쿄 제일 은행이 창립된 이래 가장 큰 불상사가 발생! 이타미 그룹 사원 1만명분의 급여 데이터가 분실되었다. 마이와 소마는 사건 해결을 위해 조사위원으로 선정되고, 신도(나마세 카츠히사)가 지휘하는 조사위원회에는 주요부서의 에이스들이 모여지고 있었다. 이타미 그룹과의 관계가 악화되면 큰 거래처를 잃기 때문에 신도는 한시라도 빨리 데이터를 발견하고 사태를 수습하라고 지시한다. 하지만 사내를 뒤져도 분실한 데이터는 보이지 않는다. 사건 해결의 기미가 보이지 않자 이타미 그룹 회장도 분노하고.. 그런 가운데 마이와 소마는 악의를 가진사람이 데이터를 훔친 것이 아닌지 살펴보기 시작하는데....
  • 제9화

    마이는 사무 서포트를 위해 신주쿠 지점에 가 텔러의 일을 열심히 돕고 있었다. 그러나 영업 종료 후, 계산이 끝나갈 시점, 융자담당 이타미 세이이치로(히라오카 유타)가 무리하게 전표처리를 하려고 한다. 화난 마이는 전표를 퇴짜놓지만, 세이이치로는 동경제일은행의 거래처인 이타미 그룹 후계자를 위해 아무에게도 말 못한 채 처리할 수 밖에 없다. 이 때문에 불손한 태도를 취하는 세이이치로에 대한 마이의 분노는 증가하는데… 마이가 세이치로와 충돌했다는 이야기는 본부에도 알려지게 되어 소마도 감시를 위해 신주쿠 지점으로 출장을 가게 된다. 과거 신주쿠 지점 융자부서에서 일한 소마는 그곳에서 만난 고객 코우다(나시모토 켄지로)와 재회하여 세이치로에게 융자를 받는것을 꺼려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는데....
  • 제8화

    어느 휴일, 마이는 자신이 창구 텔러일때의 고객인 시즈에(카야시마 나루미)에게 설득당해 호텔라운지에 가게 된다. 그곳에는 마이와 비슷한 연령의 남자 아키모토(키리야마 렌)이 있었고, 두사람은 자연스레 맞선을 보게된다. 아키모토는 게이힌은행의 직원으로, 보기에도 성실하고 좋은 청년이다. 시즈에는 항상 자신의 일을 걱정해주는 아키모토를 친 손자처럼 생각하고 있어 마이를 그에게 소개시켜준 것. 하지만 마이는 급작스런 만남에 당황을 금치 못한다. 며칠 후, 케이힌 은행의 부실이 크게 보도되고, 시즈에는 마이에게 상담을 요청한다. 시즈에는 목표달성을 하지 못한 아키모토때문에 2000만엔 정도의 도쿄제일은행 정기예금을 케이힌 은행 예금으로 바꾼 것이었는데....
  • 제7화

    마이는 동기의 친구인 아야나(세토 사키)에게 소개팅 제안을 받아 식사를 하게 된다. 처음에는 별로 내키지 않은 표정을 짓는 마이였지만, 소개받은 남자는 레스토랑 의 오너 토모다(쿄 노부오) 였다. 그림으로 그려진 것 닽은 좋은 청년인 토모다에게 마이도 선뜻 빠져든 것 같다. 그런 가운데, 마이는 토모다의 부하 오오츠카(유우키 쥬타)로부터 토모타가 융자를 받기 위해 도쿄제일은행 직원에게 200만엔 정도의 뇌물을 건내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오오츠카는 토모다의 비리로부터 가게를 구하고 싶다고 말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