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8화

    쿠루리야에 타쿠조의 첫사랑이었던 쿄코가 찾아온다. 40년 만에 만난 두 사람은 아사쿠사를 산책하며 그동안 못다 한 이야기를 나눈다. 그리고 타쿠조는 예전에 자주 갔던 디저트 가게에 가서 그녀에게 데이트 신청한 추억을 떠올린다. 그리고 헤어지기 전에 다시 한 번 데이트 신청을 한다. 그러던 어느 날, 쿠루리야에 쿄코의 딸이 찾아와 그녀의 상태에 대해서 얘기하는데...
  • 제7화

    문 닫을 준비를 하던 쿠루리야로 겁에 질린 여자 황급하게 뛰어들어온다. 그녀는 남자친구에게 헤어지자는 말을 꺼냈다가 맞을 뻔해서 도망쳤다고 한다. 그래서 타쿠조는 그녀를 집까지 바래다준다. 그리고 며칠 후 타쿠조는 그녀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주고 가볍게 산책을 한다. 그렇게 가까워진 두 사람은 서로 연락을 하며 지낸다. 그러던 어느 날, 그녀의 남자친구가 쿠루리야로 전화를 하는데...
  • 제6화

    쿠루리야에서 방송 촬영이 있던 날, 아카네는 한때 좋아했던 모델 출신 리포터 류스케에게 사진을 찍어달라고 부탁한다. 그렇게 만난 두 사람은 SNS를 통해 연락을 주고받기 시작한다. 그러던 어느 날, 아카네는 류스케의 공연 보러 키치조지에 있는 카페에 가게 된다. 하지만 그곳에서 아카네는 류스케가 기타 연주자에게 노래 연습을 하라며 지적받는 모습을 보게 되는데...
  • 제5화

    어느 날 쿠루리야에 한 통의 엽서가 도착한다. 그 엽서에는 아라이야쿠시에 있는 ‘타카다 화과자점’이 문을 닫는다는 소식이 적혀 있었다. 젊었을 때 그곳에서 연수를 받았던 타쿠조는 인사를 하러 간다. 그곳에서 한때 연인이었던 미즈호를 만나 두 사람은 추억의 장소를 돌아보며 이야기를 나눈다. 그러던 중 미즈호가 타쿠조에게 아버지의 맛을 되찾아달라는 부탁을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