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4화

    타쿠조는 코이시카와의 단골 가게에서 히토미를 만나게 된다. 이탈리아에서 왔다는 그녀에게 타쿠조가 코이시카와를 안내하겠다고 하자 그녀는 함께 산책을 하자고 한다. 그렇게 두 사람은 다음 날 데이트를 즐기게 된다. 그런데 데이트를 하던 중, 그녀가 갑자기 가고 싶은 곳이 있다며 그를 어딘가로 데려간다. 그곳은 다름 아닌 히토미와 옛 남자친구가 동거하던 집이었는데...
  • 제3화

    타쿠조는 카페에서 남자친구와 다투고 울고 있는 나츠미를 발견한다. 그는 나츠미에게 손수건을 건네며 위로하고 나츠미는 그런 그에게 반한다. 그러던 어느 날, 타쿠조는 아카네와 함께 온 나츠미를 우연히 가게 앞에서 만난다. 나츠미는 아카네의 친구였던 것이다. 그렇게 만난 두 사람은 닌교초에서 데이트를 하게 되는데...
  • 제2화

    타쿠조의 두 번째 부인이었던 레이코가 갑자기 가게를 찾아왔다. 타쿠조는 당황한 나머지 주방 안으로 들어가 버린다. 그런데 그의 앞에 또 한명의 여자가 나타난다. 그녀는 바로 자주 가는 술집 종업원인 아케미였다. 그녀가 타쿠조에게 서민 마을을 안내해 달라고 하자 두 사람은 오시아게로 향하는데...
  • 제1화

    타쿠조는 세상을 떠난 친구의 아내인 사토미에게 만나자는 연락을 받고 기쁨을 감추지 못한다. 다음 날 그는 시바마타에서 사토미를 만나 쑥경단과 장어덮밥을 먹으며 데이트를 즐긴다. 그러던 중 사토미는 그에게 이제 다른 사람을 만나도 될까라는 말을 하며 자신의 마음을 얘기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