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6화

    린타로의 진찰실에 스토커 피해로 정신적인 불안정을 겪고있는 환자 요시미가 찾아온다. 경찰에 상담할 것을 권하자 경찰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요시미는 흥분한 모습을 보인다. 후일 스토커가 노리고 있으니 린타로를 바꿔 달라는 요시미의 전화를 받은 요코가 린타로의 부재를 전하자 이성을 잃은 요시미는 전화를 끊고만다. 환자를 냉정하게 뿌리치는 대응은 하지 말라는 린타로의 주의에 요코는 의기소침해진다. 한편 린타로에게 조금씩 마음을 열기 시작한 아키라(=유메노)지만 아키라의 또 다른 인격 유메노는 린타로의 인생을 망쳐버리겠다고 적의를 품는다. 게다가 그녀가 살고 있는 오쿠야에 엄마인 루리코가 들이닥치는데....
  • 제5화

    연수의 요코는 친구 오오다키 나미의 일로 상담할 것이 있다며 린타로(사카이 마사토)를 찾는다. 나미는 원래 후쿠하라의 환자로 일시적으로는 증상이 안정되었지만 재발이 의심되는 상황. 하지만 사정은 그것 뿐만이 아니었다... 한편 유메노(아오이 유우)는 또 다시 친모에게 1천만엔을 요구받자 엔노우지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유메노를 해리성 동일성 장애로 진단한 린타로는 그녀를 크게 걱정한다. 유리코에게 "의사로서의 경계를 넘지말라'는 충고를 받지만 의사의 입장에서 제대로 마주보며 치료하고 싶다고 반론한다. 그러던 중 엔노우지의 권유로 해변 레스토랑에 간 유메노는 그대로 실종되고 만다. 린타로는 그녀를 찾기위해 나서지만.....
  • 제4화

    '린타로는 평소와는 다른 모습의 유메노와 진찰실에서 마주보고 있다. 그녀에게 다른 인격이 있다고 판단한 린타로는 그녀의 마음을 들여다 보기로 하지만 유메노는 병실에서 도망치고 만다. 그 무렵 발레 프리마돈나로 유명한 미우라 마키코가 진찰 중 미야가와에게 성희롱을 당했다고 발언해 병원은 난리가 난다. 하지만 미야가와는 넘어진 그녀를 도와준 것 뿐이라고 주장한다.그러던 중 마키코의 딸 치카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 치카는 병원에서 만난 유메노와 유원지에서 놀고 있었다. 린타로가 마중을 가자 유메노는 두려움에 떠는 소녀와 같은 태도를 보인다. 그것을 본 린타로는 유메노의 정신질환을 확신하게 되는데....
  • 제3화

    중상을 입은 여성 유미코가 병원으로 긴급 반송된다. 유미코의 수술을 담당한 유리코(키치세 미치코)는 유미코의 부상이 가정폭력에 의한 것이라 의심한다. 그 말을 들은 린타로(사카이 마사토)는 그녀에게 정신과적 케어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유미코의 이야기를 들어러 간다. 하지만 유미코는 무언가를 감추는 듯 보인다. 게다가 유미코의 남편은 감정의 기복이 심한 인물으로써 가정폭력 가해자에게 많은 성향을 가지고 있었다. 유미코가 남편에게 가정폭력을 당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연수의사인 요코(타카나시 린)가 주장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