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화

    오랜만에 사바사바와 점심을 먹으며 그녀의 연애에 관한 고민을 듣게 된 아라사는 자신의 근황을 묻는 질문에 “최근에 관심 가는 사람이 있다”고 대답한다. 하지만 사바사바가 그런 아라사에게 ”진짜 연애를 해본 적이 없지 않나면서 진짜 사랑은 괴롭다“라고 지적하자, 아라사는 곤경에 처한다. 사람들이 말하는 ‘진짜’의 의미는 무엇일까? 아라사는 고민에 빠지는데...
  • 3화

    아라사와 동갑인 사바사바는 남자들에게도 친구처럼 대하는 시원시원하고 소탈한 성격의 소유자다. 어느 날 친구들과 술을 마시던 사바사바는 분케이에게 여자의 몸매 중에 어디를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묻고, 대답하기 망설이던 분케이는 ‘다리’라고 대답한다. 예상치 못한 분케이의 대답에 사바사바는 즐거워하지만, 하필 그때 타이밍 나쁘게 아라사가 나타나는데...
  • 2화

    아라사는 은행에 근무하는 전 남자친구의 연락을 받고 4년 만에 만나러 나간다. 싫어서 헤어진 건 아니었기 때문에 즐겁게 만나고 헤어지려는데, 갑자기 그가 호텔로 가서 2차를 즐기자고 끈질기게 따라붙는다. 아라사는 ‘왜 남자란 전 여자친구와 언제든 섹스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걸까?’라고 생각하며 어이없어하는데...
  • 1화

    30세의 아라사는 전 남자친구이자 현재의 섹스 파트너인 오라오라와 정사를 나눈 후에 갑자기 그에게서 미팅의 머릿수를 채워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유루후와, 타이슈, 야리링도 참가하여 술자리 분위기가 점점 고조되는 가운데, 구석에서 혼자 겉도는 안경남 분케이를 보고 아라사는 호감을 느끼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