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화

    카자마의 지도를 받기 위해 신입 형사인 하야타가 찾아온다. 하야타는 어떤 사정으로 인해 초등학생 딸과 둘이 살고 있는 싱글맘이었다. 두 사람은 서로를 배려하고 도우며 잘 지내고 있었지만 성실한 성격인 하야타는 일과 가정을 병행하는 것에 고민을 안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법의학과에서 조교수로 일하던 우베가 자택 근처에서 시신으로 발견된다. 집안에 유서가 있는 것으로 보아 자살로 의심되지만 카자마는 하야타에게 자살인지 타살인지를 묻는다. 그날 오후에 우베의 지도 교수였던 시이가키의 주도하에 우베의 부검이 시작되지만 하야타와 카자마는 시이가키의 행동에서 위화감을 느끼는데...
  • 2화

    카자마에게 소속 변경 신청서를 받은 우리하라는 무슨 일이 있어도 도망치지 않겠다며 결심한다. 그러던 와중 초등학교 교사인 모로타가 학교 운동장에서 시신으로 발견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우리하라는 카자마와 함께 모로타 반의 학부모를 찾아가 조사하기 시작한다. 그러던 와중 괴롭힘으로 인해 등교거부를 하고 있는 켄토의 어머니인 사가라를 만나게 된다. 그런데 그녀는 사건 당일에 학교를 찾아가 모로타를 만난 유일한 학부모였다. 하지만 사가라에게는 사망 추정 시각에 골프연습장에 있었다는 알리바이가 있었는데...
  • 1화

    2019년. 지역과 제복 경찰이었던 우리하라는 난제 사건의 범인을 체포해서 서장에게 표창장을 받는다. 그러자 현경본부 수사1과 조정관인 신도는 우리하라를 수사1과로 발령한다며 카자마의 연락을 기다리라고 한다. 현경본부 수사1과의 형사 지도관인 카자마는 경력이 적은 신입형사와 함께 실제 사건 수사를 통해 형사로서 필요한 기술을 가르치는 임무를 맡고 있었고 우리하라는 그런 그의 지도를 받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택시 승객에 흉기에 찔려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고 우리하라는 바로 사건에 투입되어 카자마가 지켜보는 가운데 수사를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