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화

    나오코가 토벌대와 함께 사라진 사실을 알게 된 우에다는 치카코의 집에서 저주의 봉투를 발견한다. 그 봉투 안에는 어떤 사람의 이름이 적혀 있었고 우에다는 필체를 보고 나오코가 썼다는 걸 알아차린다. 한편 토벌대는 나오코를 납치해서 어느 무인도로 데려가고 나오코의 어머니인 사토미가 흑문도를 나오면서 들고 나온 물건을 손에 넣기 위해 나오코에게 봉인을 풀어달라고 하는데...
  • 9화

    오시마이무라의 숲에 하세 치카코라는 여자가 살고 있었다. 그녀는 25년 전에 영능력자로 화제를 모으지만 학자들이 가짜라고 주장하는 바람에 마을에서 쫓겨난다. 그녀는 원한을 풀기 위해 다시 마을로 돌아오고 그녀를 조사하던 물리학 교사 키타미는 그녀에게 저주를 받게 된다. 키타미는 우에다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우에다는 나오코와 함께 마을로 향하는데...
  • 8화

    카메야마 가문에서 토지로와 레이카에 이어서 치사토까지 살해당한다. 집안사람들은 다시 살아난 야미주로가 범인이라며 믿고 있지만 나오코는 집안사람들 중에 범인이 있다고 주장한다. 자신들을 의심하는 나오코와 우에다에게 가족들은 적의를 드러내기 시작하고 그러던 중 나오코가 실종되는 일이 벌어지는데...
  • 7화

    카메야마 시라는 독특한 기법의 시를 전통으로 내세우는 카에야마 가문의 저택이 남의 손에 넘어가게 된다. 그런데 저택에는 무시무시한 것을 봉인했다는 문이 있었고 그 문을 열면 재앙이 닥칠 거라는 전설이 전해 내려오고 있었다. 하지만 저택을 넘기려면 그 문을 열어야 했고 카메야마 가문의 고문 변호사는 우에다에게 문을 여는 현장에 함께해달라고 한다. 그래서 그는 나오코를 데리고 기묘한 카메야마 가문의 저택으로 향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