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화

    하루키와 이즈미는 본격적으로 결혼 준비를 하기 위해 드레스를 맞추러 간다. 그런데 그곳에 히지이가 나타나 이즈미에게 하루키를 달라며 조르기 시작한다. 그 모습을 본 하루키는 히지이에게 다시는 이즈미에게 접근하지 말라며 간절히 부탁한다. 그러던 어느 날 잡지에 히지이와 하루키의 관계가 폭로되고 하루키와 이즈미는 결혼식을 연기하게 된다. 그러자 이즈미는 혼인신고라도 먼저 하자는 제안을 하고 두 사람은 구청으로 향한다. 그런데 그곳에 히지이가 나타나는데...
  • 6화

    하루키는 히지이에게 치쿠라의 집에 불이 났을 때 살의가 있었냐고 추궁하자 그녀는 부정하다가 결국 없진 않았다고 한다. 하루키는 마에하라에게 히지이가 살인미수를 범했을지 모른다고 하자 마에하라는 그에게 히지이 변호인단에서 빠지라고 한다. 한편 치쿠라는 병원 옥상에서 뛰어내려 의식불명 상태가 되고 치쿠라의 아내는 기자들 앞에서 히지이가 남편을 옥상에서 밀었다고 주장하는데...
  • 5화

    1심에서 무죄를 받은 히지이는 마에하라 사무소가 주최한 축하 파티에서 하루키의 약혼자인 이즈미를 만나게 된다. 히지이는 하루키에게 약혼자가 있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고 파티 도중에 호텔로 돌아간다. 한편 하루키는 치쿠라의 말을 듣고 히지이가 살인미수를 범했을 가능성이 있을지도 모른단 생각에 고민에 빠진다. 그러던 중 하루키는 히지이가 호텔에서 사라졌다는 소식을 듣게 되고 그날 밤에는 치쿠라가 병실을 빠져나가는데...
  • 4화

    마침내 히지이의 재판이 열리고 마에하라 소장을 필두로 하루키와 쿠로사카는 배심원들에게 그녀의 무죄를 주장한다. 하지만 검찰 측도 증인들을 내세워 그들의 주장에 반박하며 재판을 이어간다. 그러던 중 치쿠라가 변호인 측의 증인으로 나와 그녀에겐 죄가 없다며 강하게 주장한다. 한편 하루키는 방청석에서 형을 발견하고 당황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