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화

    미치루가 유괴됐다. 범인은 하루토에게 도주 중인 토도를 미치루와 교환하겠다고 한다. 하루토는 카츠라기에게 범인을 꼭 붙잡아달란 말을 남기고 미치루를 구하기 위해 미와와 함께 토도에게 연락을 시도한다. 마침내 연쇄 유괴사건은 막바지에 이르고 범인은 대체 누구며 왜 유괴한 것일까? 그리고 가족이 맞이하게 될 미래는 과연...
  • 9화

    충격적인 모습으로 발견된 미사키. 경찰은 하루토를 체포하고 몸값의 일부인 1억 엔을 하루토의 집에서 회수한다. 미사키와 코하루를 유괴한 진범의 목적은 하루토와 토도에게 모든 사건의 혐의를 뒤집어씌우는 것이었다. 그리고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진 하루토를 덮친 또 하나의 시련은 카나코의 비정한 결단이었다. 그 무렵 사건의 열쇠를 쥐고 있는 물건이 수사선상에 오르고 진범은 새로운 범행을 계획한다. 그 타깃은 설마 미치루?
  • 8화

    ‘내가 유괴했어’ 친구인 토도의 고백에 하루토와 미치루, 미와는 할 말을 잃는다. 사랑하는 딸이 유괴된 괴로움을 누구보다 잘 아는 토도가 왜? 하루토 일행은 끓어오르는 분노를 누르며 범행을 저지른 이유와 자초지종을 듣는다. 그리고 자꾸만 생겨나는 수많은 의문점과 토도의 딸인 코하루 유괴에 얽힌 수수께끼들. 조금씩 밝혀지는 진실과 함께 이 이야기는 끝을 향해 달려가는데...
  • 7화

    정신을 차린 하루토는 서둘러 스즈마에 관해 조사하면서 공범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추측한다. 미사키의 안전을 위해 경찰에 신고도 못하는 와중에 누군에게 의심의 눈초리가 쏠리고 그 사람을 점점 믿지 못하게 된다. 토도의 딸인 코하루부터 시작된 4건의 유괴사건. 범인은 누구며 그가 노리는 것은 무엇일까? 모든 것이 어둠에 휩싸인 가운데 하루토는 알 수 없는 위화감을 느끼기 시작하고 마침내 범인의 정체를 알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