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화(최종회)

    하야테에게 갑작스러운 청혼을 받고 당황한 쿄카는 말레이시아로 가기 전에 대답을 해주겠다고 약속한다. 그 프러포즈를 목격한 세이타는 집으로 돌아가다가 하야테와 마주치고, 그에게서 이미 늦었다는 말을 듣는다.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게 무엇인지 알고 싶은 쿄카는 다시 한번 세이타를 만나기로 한다. 한편 정식으로 교제를 시작한 히나타가 쿄카에게 인사하고 싶다며 집으로 오겠다고 하자 린타로는 흔쾌히 허락하는데...
  • 9화

    마침내 세이타에게 결혼을 전제로 사귀고 싶다고 고백한 쿄카. 하지만 돌아온 대답은 이제 그만 끝내자는 이별 통보다. 그 시간에 린타로는 자신에게 먼저 사귀자고 얘기한 히나타를 찾아가서 교제를 거절하겠다고 말하고, 이로써 결혼 활동을 함께 시작한 사와다 부녀는 모두 실연을 겪게 된다. 한편, 쿄카에게 세이타와 헤어졌다는 말을 들은 하야테는 그녀를 살며시 안아주고, 쿄카는 그런 하야테에게 따뜻한 마음을 느끼는데...
  • 8화

    쿄카와 세이타가 집에서 같이 나오는 모습을 목격하고 요가 학원으로 찾아간 안나는 쿄카가 일을 우선시하며 성공적으로 독립하고 싶어 한다는 걸 다시 한번 확인한다. 그리고 쿄카의 독립을 돕기 위해 계획을 제시하면서도 니지로의 엄마로서 마음이 복잡해진다. 한편, 린타로는 히나타에게 정식으로 맞선을 신청받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그 무렵 프랑스에서 돌아온 하야테는 예상치 못한 선물을 들고 쿄카의 집으로 찾아가는데...
  • 7화

    쪽지만 남긴 채 사와다 가족의 집에서 나간 하야테와 연락이 되지 않자 쿄카와 린타로는 걱정한다. 마침내 바네사 사장에게 독립하겠다는 얘기를 털어놓은 쿄카. 그런데 바네사는 컨설턴트인 친구를 소개해주겠다며 의외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다. 한편 쿄카와 세이타는 결혼을 전제로 하지 않고 사귄다는 규칙을 정하고 정식으로 데이트를 하기 시작한다. 그 무렵 린타로는 히나타에게 데이트하자는 메일을 받고 놀라서 당황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