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화

    제6 심사가 토도를 중심으로 한 담합 의혹을 밝혀내지만, 코쇼부는 무리한 조사가 문제가 되어 고향인 시코쿠 지소로 발령받게 된다. 아버지 무덤에 갔다가 오랜만에 좋아하는 귤 빵을 사려고 대형 마트에 들른 코쇼부는 매장을 둘러보다 도둑으로 오해를 받는다. 그런데 사무실로 가서 점장에게 해명하려는 순간 비명이 들려온다. 마트 안에서 한 남성이 엽총으로 직원들을 위협하며 경찰이 들어오면 인질을 죽이겠다고 소리치고 있었는데...
  • 10화

    토도 사무차관의 함정에 빠진 제6 심사 멤버들은 포기하지 않고, 히야마와 오즈 건설이 관여한 담합을 보강 조사한다는 명목으로 락터 건설에서 현장 조사를 실시한다. 물론 재개발 프로젝트의 담합 장소를 알아내려는 목적이었지만, 가져온 자료에서 좀처럼 증거를 찾아내지 못한다. 그런데 검찰 간부인 아버지의 인맥을 통해 토도의 주변 인물을 조사하던 롯카쿠에게서 놀라운 소식이 들어온다. 그것은 토도가 국회에 제출하려는 법률안에 관한 정보였는데...
  • 9화

    코쇼부는 락터 건설의 담합을 독단적으로 조사했다는 이유로 근신처분을 받는다. 또한 이 건은 살인미수 사건이 돼서 공정위는 경찰의 수사가 마무리된 후에야 조사할 수 있게 된다. 테츠야는 시로쿠마에게 혼죠 심사장과 토도 사무차관이 관계가 있으며 혼죠를 찌른 범인과 시로쿠마가 공정위로 이동하게 된 사건의 범인이 동일인일 가능성이 있다고 말해준다. 얼마 후, 코쇼부는 혼죠의 가방에서 수첩과 수상한 열쇠를 발견하는데...
  • 8화

    도쿄도에서 발주한 토목 공사 담합 의혹과 관련해 ‘락터 건설’에서 실시할 예정이었던 공정위 제1 심사의 현장 조사가 갑자기 중단된다. 자기 아버지가 죽은 사건의 연장선에 있는 이 담합 의혹에 대해 코쇼부는 독자적으로 조사를 진행한다. 혼죠 심사장은 그런 코쇼부를 말리려고 하지만, 담합의 배후 인물로 추측하고 있는 국토교통성의 토도 키요마사와 혼죠가 내통한다고 의심하는 코쇼부에게 그녀의 말은 통하지 않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