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츠가 경찰에 연행되면서 주주 총회는 큰 혼란에 휩싸인다. 사장의 부재와 더불어 유력한 위임장도 빼앗긴 사가스는 이길 희망이 보이지 않는다. 그 모습을 지켜보고 있던 나유타가 단상 위에 올라 프레젠테이션을 시작한다. 바로 그 순간 회의장에 누군가 나타나고 회의장은 술렁이기 시작하는데...
8화
미야자와 패밀리 오피스에 의한 사가스 매수 문제가 불거지는 와중에 아톰의 기술을 되찾기 위해 숙적인 오키츠의 밑에서 게임 개발을 하기로 한 나유타. 하야토는 혼자서 시애틀로 가기로 정하고 두 사람은 그렇게 각자의 길을 가게 된다. 한편 오키츠는 불리한 조건을 넘어서기 위해 마지막 희망의 끈인 어떤 인물을 찾아간다. 그리고 마침내 운명의 주주 총회가 열리는데...
7화
‘아톰 완구’는 회사 이름을 ‘아톰의 아이’로 바꾸고 새롭게 시작한 지 몇 년이란 세월이 흐른다. 직원도 늘어나고 회사는 예전처럼 다시 활기를 되찾는다. 그러던 중 나유타와 하야토는 게임 크리에이터 교류회에서 만난 어느 개발자를 보고 다음 스테이지로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그런 생각을 우미에게 전하자 그녀는 사장으로서 마음이 복잡해진다. 한편 오키츠는 사가스의 주식을 미야자와 패밀리 오피스란 투자 회사가 대량으로 취득하기 시작했다는 것을 알고 위기감을 느낀다. 그러던 와중 미야자와가 오키츠를 찾아와서 엄청난 요구를 하는데...
6화
사가스에게 매수된 아톰 완구. 그로부터 1년이란 세월이 지나고 아톰 완구 멤버들은 각자의 삶을 살아가고 있었다. 그래도 나유타는 게임을 포기하지 않고 소박하게나마 아이들을 위한 게임을 만들고 있었고 하야토는 게임 개발 기술을 살려서 자동차 회사에서 근무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나유타는 하야토와 함께 아이들을 위한 기능성 게임을 만들게 되지만 학부모들의 반대에 부딪히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