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9화

    장금은 병든 백성을 돌보며 의술에 더욱 정진하겠다며 궁을 떠나 활인서 (보건소)로 간다. 긴 세월동안 어머니 박나인과 한상궁의 뜻을 받들기 위해 앞만 보고 달려온 장금은 성심껏 병자들을 돌보며 민정호와의 사랑도 조금 씩 키워나간다.
  • 48화

    사헌부 마당에 모든 관련자들이 모이고 최상궁과 오겸호의 진술이 첨예하게 대립하는데 결정적인 증인이 등장하고, 사건의 전모가 드러 난다. 추국관으로 임명된 좌찬성은 오겸호와 최상궁 등 모든 관련자들을 압송한다.
  • 47화

    영로는 장금을 찾아와 최상궁과 오겸호 측에서 받은 어음봉투를 내밀고 양측모두 믿을 수 없다며 장금에게 거래를 제안한다. 최상궁은 장금을 찾아와 명이(박나인)의 죽음에 대해 용서를 구한다.
  • 46화

    장금의 처방으로 중종의 피부병이 호전되고, 이일로 중종과 중전의 두터운 신임을 얻게 된다. 민정호는 오겸호의 비리를 밝힐 단서를 잡고 그 실마리를 푸는데 전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