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화

    인간 심리에 관한 메커니즘을 종합적으로 연구하는 인지 과학자인 우사미 교수가 심장마비로 사망한다. 그런데 학생들 사이에 그가 저주를 받아서 죽었다는 이상한 소문이 나돈다. 이 사건에 관심을 갖게 된 우쿄는 카부라기와 함께 수사를 시작한다. 학생들이 저주를 걸었다고 지목한 사람은 6개월 전에 조교로 들어온 카와무라 사토미라는 여자였는데...
  • 7화

    어느 날, 도심을 걷던 우쿄는 커다란 거북이를 보고 수상히 여겨 뒤쫓다가 피를 흘린 채 의식을 잃은 노숙자를 발견한다. 그것을 계기로 특명계는 노숙자 습격 사건을 수사하기 시작한다. 그 노숙자는 ‘작자 미상’이란 필명으로 매주 신문에 시를 투고해 왔음이 드러난다. 사메지마라는 이름의 이 노숙자는 사실 전직 국토교통성 항만국의 관료였는데...
  • 6화

    어느 날, 세계 바이오 공학 기술 개발에 앞장섰던 타니오카 교수가 자택 욕조에서 익사하는 사고가 발생한다. 그 무렵 우쿄는 변호사인 렌조에게서 이상한 의뢰를 받는다. 렌조는 자신이 고문 변호사로 있는 출판사가 연쇄살인 사건의 피고인 토오미네에게 명예훼손으로 소송당했으며, 합의 조건으로 유능한 형사와 얘기하게 해줄 것을 요구했다고 전하는데...
  • 5화

    밤에 신사에서 증거품을 수색하던 우쿄와 카부라기는 수상쩍은 행동을 하는 남자를 만난다. 당황하면서 그 자리를 피한 그 남자가 호시노라는 우수한 천체물리학자란 사실이 밝혀진다. 특명계의 조사 결과 그는 결혼을 앞두고 있으며 영국 연구팀에게 스카우트되는 등 행복한 상황이었지만, 우쿄는 그가 완전범죄로 누군가를 죽이려 한다는 걸 눈치채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