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화

    후생노동성의 과중 노동 근절 특별 대책반, 통칭 ‘과특’의 직원이 추락사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수사에 나선 특명계는 현장을 구경하던 사람 중에 유명한 언론인인 나카가와를 발견한다. 나카가와가 피해자와 아는 사이였다는 사실을 수상히 여긴 특명계는 그와 오래 알고 지낸 ‘포토스’의 카자마를 만나 얘기를 듣는다. 카자마는 나카가와가 최근에 놀이기구로 인한 아동 사망 사고를 취재하고 있었다고 알려준다. 두 사건은 접점이 없어 보였으나 특명계의 수사를 통해 관련성이 드러나기 시작하는데...
  • 3화

    감식과 마시코의 부탁으로 고양이를 찾아다니던 특명계는 우연히 아키나란 소녀를 알게 된다. 얼마 후 아키나의 집 근처에서 살인 사건이 발생하고, 범인은 자신을 목격한 아키나를 데리고 사라져 버린다. 지문 감식을 통해 시마무라라는 남자가 용의 선상에 오르자 특명계는 그의 행적을 좇지만, 겁에 질린 아이를 봤다는 목격자는 나타나지 않는다. 우쿄는 두 사람의 행동에 의구심을 품게 되는데...
  • 2화

    특명계는 연쇄 살인 혐의가 있는 이와타를 미끼로 수사를 시작하고, ‘신뢰와 우호의 회관’ 내부를 수색하다가 미나의 방에서 카타야마 의원의 기사가 실린 ‘포토스’를 발견한다. 그 의미를 추리해 나가던 특명계는 어떤 배에서 회관 멤버들이 이용하는 어부의 오두막으로 모스 신호를 보내는 것을 목격한다. 카부라기는 그 내용이 러시아어라고 추측하고 야시로 과장에게 해독을 부탁한다. 한편 수사 1과 형사들과 아오키도 텐레이지마로 합류하게 되는데...
  • 1화

    런던 여행을 마친 우쿄가 일주일 넘게 행방불명되자 경시청이 술렁인다. 그의 파트너인 카부라기는 아키타 현경으로부터 우쿄의 휴대폰이 해안으로 흘러왔다는 연락을 받는다. 카부라기는 조류의 흐름을 분석하여 휴대폰이 홋카이도 근처의 텐레이지마란 섬 근처에서 흘러왔을 것으로 추측하고 급히 현지로 향한다. 섬에 도착한 카부라기는 어떤 중년 남자가 미나라는 젊은 여성을 납치해 가려는 것을 목격하고 그를 저지한다. 미나는 ‘신뢰와 우호의 회관’이라는 러일 교류 재단의 일원이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