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0화 닌교초의 형사

    가가와 마츠미야는 미네코 살인사건의 중요 참고인으로 동기가 있고 알리바이가 없는 남편 키요세에게 경찰서까지 동행을 요구했다. 동시에 사건당일 피해자와 함께 있었던 것을 목격당한 카츠야도 경찰서로 불린다. 기요세가 카츠야에게 돈을 전달했다는 증언도 있어, 두 사람은 공범일수도 있다는 것이 경찰의 견해였다. 혐의가 있는 카츠야는 미네코씨와는 6년 전에 만난것이 마지막이라고 주장했지만, 그의 말은 거짓이었다. 게다가 자신의 자녀를 위해 피겨 물품 상점에도 갔는데 그곳에 가지 않았다고 발뺌하고 있었다. 가가는 카츠야의 거짓말을 간파하고 사실을 증언하도록 압박하는데...
  • 제9화 민예품가게의 손님

    기요세 나오히로와 유리의 관계가 부모자식간의 관계라고 밝혀지고.. 미네코살해에 대해서 두명의 공범설은 사라졌지만, 키요세의 알리바이가 수상함을 느끼게 된다. 범행시간에는 자신의 회사에 있었다고 주장한 키요세의 말에 반하여, 그 시간에 전화를 했지만 아무도 전화를 받지 않았다고 증언한 사람이 등장하게 되는데…
  • 제8화 청소회사의 사장

    우에스기가 경찰을 그만두고, 남은단서에서 미네코 살해사건에서 동기가 가장 크다고 여겨지는 주요인물로 전남편인 기요세 나오히로와 비서 유리를 떠올리게 된다. '두 사람은 불륜 발각을 두려워하여 미네코를 살해했다' 라는 시나리오를 뒷받침하기 위해서 수사본부는 기요세와 미네코를 감시하기 시작한다. 그런 가운데, 가가는 수사본부의 방침을 어기고 기요세와 유리에게 직접 부딪혀 진실을 알아내고자 한다. 기요세는 유리를 단순한 비서라고 우기지만, 가가는 유리의 목걸이와 반지에 주목하며 진실을 파헤치는데....
  • 제7화 형사의 자녀

    친구인 요시오카 타미코의 증언으로 추측하자면, 살인사건 피해자 미네코(하라다 미에코)는 생전에 이혼 재산 분배에 대해 후회하고 있었다. 남편인 기요세 나오히로(미우라 토모카즈)의 회사에서는 나오히로가 외도를 하였으며 그 상대는 사장 비서인 유리(마이코)가 아이냐는 이야기가 나왔다. 수사 본부에서도 외도녀를 원인으로 두사람이 이혼, 바람핀 것을 들킬 것을 염려한 기요세가 미네코를 살해했다는 의혹을 갖게 된다. 우에스기 형사(이즈마야 시게루) 는 키요세를 몰아붙히고, 코지마(키무라유이치)는 증거가 있고부터 신중한 자세를 취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