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화

    어느 건물에서 이벤트 회사 사장이 살해된 지 3일 만에 발견된다. 피해자가 악랄한 방식으로 사기를 저질렀기 때문에 형사들은 원한에 의한 범행일 것으로 추측한다. 현장을 찾아간 우쿄는 한 소년이 멀리서 카메라 렌즈로 그 건물을 바라보는 모습을 발견한다. 조사해보니 몇 년 전부터 매일 빠짐없이 그 건물 사진이 SNS에 올라와 있다. 관심이 생긴 우쿄는 카메야마와 촬영장소로 향하고, 카메라를 손에 든 칸타라는 고등학생에게 얘기를 듣게 되는데...
  • 16화

    부부싸움을 한 카메야마와 미와코는 자연이 아름다운 산장에 머물며 부부 상담을 받기로 하고, 우쿄 또한 관심이 있다며 코테마리와 부부라고 속여서 참가한다. 상담사는 타치바나 시오리라는 여성이다. 미와코의 진짜 목적은 따로 있었는데, 사실 우쿄도 다른 것에 관심이 있다. 그 산장은 40년 전에 2인조 강도가 훔친 10억 엔 상당의 보물을 숨겨놨다고 소문 난 곳으로, 도주 중이던 강도 한 명이 최근에 살해됐다. 우쿄는 살해범이 보물을 노리고 산장에 나타날 거라고 추측하는데...
  • 15화

    카메야마는 옛날부터 알고 지낸 게이 마담 히로코와 재회한다. 그런데 그 와중에 공원에서 우연히 남자의 시신을 발견한다. 그 남자는 오니즈카라는 저명한 르포 기자고, 아내는 ‘노엘 미치코’라는 필명으로 로맨스 소설을 쓰는 인기 작가다. 죽은 오니즈카는 무슨 이유인지 미치코의 데뷔작을 들고 있었는데 형사들은 이것이 다잉 메시지인지 의심한다. 오니즈카가 사망한 날 밤에 미치코도 같은 공원에서 무료 급식 자원봉사를 하고 있던 것으로 밝혀지는데...
  • 14화

    미와코가 취재하러 간 집에서 습격당하는 사건이 발생하고, 사건 현장에서 남자 간병인의 시신까지 발견된다. 수사 1과 형사들은 집안을 뒤진 흔적과 수법을 근거로 절도범의 짓이라고 추측한다. 미와코가 취재하려던 사람은 야기누마라는 전 수감자와 옥중 결혼을 한 사토미라는 여성이다. 야기누마는 15년 전에 묻지마 살인을 저질러서 오랫동안 복역하다가 반년 전에 출소했지만, 뇌졸중으로 쓰러져 몸을 움직이지 못한 채 눈만 깜빡이며 누워 있는 상태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