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6화

    오다는 노부야스가 다케다와 내통했다면서 이에야스에게 노부야스의 머리를 바치라고 한다. 오다에게 거스를 수 없었던 이에야스는 노부야스를 유폐할 곳을 여기저기 옮기며 시간을 번다. 하지만 이런 움직임에 오다의 분노가 끓어오르기 시작할 무렵 세나는 다케다와 내통한 증거인 서신을 남기고 모습을 감춘다. 나오토라는 세나가 노부야스를 살리기 위해 일부러 누명을 쓰려한다는 것을 눈치채는데...
  • 45화

    이에야스의 목숨을 노린 간첩이 아들인 노부야스의 가신이었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오카자키 사람들은 일제히 처벌을 받는다. 더욱이 이에야스의 첩이 아들을 낳자 노부야스와 세나의 입지가 좁아지기 시작한다. 다급해진 세나는 나오토라에게 서신을 보내 노부야스의 아들을 얻기 위한 첩을 찾아달라고 부탁한다. 그런데 그런 움직임을 노부야스의 장인어 오다가 알게 되는데...
  • 44화

    만치요와 만푸쿠는 마침내 첫 출전을 하게 되지만 이에야스는 그들에게 진영을 지키라고 명한다. 전쟁터로 나가지 못한 채 이에야스의 침소를 지키던 만치요는 진영에 수상한 자가 있다는 것을 느낀다. 기분 탓이라고 생각했던 만치요는 우연히 결정적인 단서를 발견하는데...
  • 43화

    만치요는 전쟁터에 보낼 전쟁 도구를 완벽하게 손질한 것을 이에야스에게 인정받고 시종 무사가 된다. 나가시노 전투에서 무공을 세운 자들에게 포상을 내리기 위해 정리 중이던 이에야스가 애를 먹고 있자 만치요가 보기 쉽게 정리해주고 이에야스는 감탄한다. 한편 이이노야에서는 나무를 너무 많이 벤 탓에 산사태가 일어나기 시작했고 진베에는 나오토라에게 보고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