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화

    전직 형사인 야스오카가 자신의 집에서 살해된 채로 발견된다. 수사 1과 형사들은 야스오카가 형사 시절에 원한을 샀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시작하지만, 특명계는 야스오카가 보물찾기 동영상을 인터넷에 올린 것에 주목하고 이번 사건과의 관련성을 의심한다. 단서를 찾아 발굴 현장으로 간 우쿄는 야스오카와 같이 보물을 찾던 동료들에게 접촉해 작업을 돕겠다는 명목으로 수사를 시작하는데...
  • 11화

    연말 모임 때문에 고급 음식점에 간 우쿄는 그곳에서 여당 의원인 하카마다와 재계의 중진이 만나는 걸 우연히 보게 된다. 한편 그날 밤, 어느 공원에서 잃어버린 휴대폰을 찾고 있던 소년들이 두 남자가 말다툼하는 걸 목격한다. 다음날, 연말연시 당직 근무를 하던 카부라기는 교회에서 봉사활동을 하는 친누나 유리의 연락을 받고 찾아간다. 유리는 기억을 잃은 어떤 할아버지를 교회에서 보호하고 있다며 신원을 알아봐달라고 하는데...
  • 10화

    특명계는 카쿠타 과장의 부탁으로 잠복 수사에 협조하게 된다. 수사 대상은 상대를 사랑하는 척하며, 가상화폐에 투자해서 돈을 벌 수 있다고 속이는 로맨스 스캠단이다. 그들이 가로챈 돈을 보관해둔 창고를 감시하던 특명계는 의심받지 않고 잠복하기 위해 앞에 있는 찻집 점장에게 사정을 말하고 자신들에게 찻집을 빌려달라고 한다. 특명계는 그 찻집에서 홍차를 좋아하는 미즈에란 여자 손님을 알게 되는데...
  • 9화

    특명계는 20년 전에 마트에서 발생했던 살인 사건의 압수품을 돌려주기 위해 피해자의 부인을 찾아간다. 범인이 아직 잡히지 않았기 때문에 피해자의 부인은 최근까지도 전단지를 돌리며 목격자를 찾고 있다. 그런데 그 와중에 자신이 피해자가 환생한 사람이라고 주장하는 젊은 남자가 나타난다. 츠바사란 이름의 그 대학생은 피해자가 병원으로 실려 가서 사망한 날에 같은 병원에서 태어났으며 살해됐을 때의 기억이 남아 있다고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