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화

    카나도메가 인터넷에 올린 고발 동영상 때문에 오인도 가족을 감시하던 수사 1과 형사들의 행동을 경시청에서 문제 삼는다. 카타야마와 의석을 다투는 야리쿠라 의원은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된다. 괴문서로 인해 원조교제 의혹을 받게 된 카부라기는 속사정이 있을 것으로 짐작하고 추궁하는 우쿄 때문에 소동을 수습하기로 한다. 우쿄는 카나도메와 타카하루가 야리쿠라를 습격하려는 계획을 막기 위해서 한 가지 방법을 생각해내고, 수사 1과의 협조를 얻어 의외의 방법으로 오인도 가족의 집에 접근하는데...
  • 19화

    우쿄는 최근에 카부라기에게 애인이 생겼을 것이라고 짐작하고 있다. 서둘러 퇴근할 때가 늘었을 뿐 아니라 볼일이 있다는 이유로 아오키와의 약속도 두 번이나 어겼기 때문이다. 그 무렵, 8년 전에 야리쿠라 의원을 습격했던 카나도메 쿄헤이라는 남자가 출소해서 다시 야리쿠라를 노리고 있다는 정보가 들어오자 쿠사카베와 미야코는 상황 파악에 나선다. 한편 야리쿠라는 총선을 앞두고 국회의원으로 복귀하려는 카타야마 히나코를 막기 위해서 도쿄 7구로 선거구를 바꿔서 출마하는데...
  • 18화

    카부라기가 뛰어들어 칼을 든 어떤 여자의 앞을 가로막은 순간, 누군가에게 가슴을 찔린다. 사건 발생 36시간 전, 경시청에서는 AI의 활용과 사건 방지에 대해 연수가 열리고 있었다. 퇴근하던 특명계는 철도 건널목 앞에서 얼빠진 눈빛으로 서 있는 여자를 발견하고, 신경이 쓰여서 그 여자를 지켜보기로 한다. 마키라는 이름의 그 여자는 ‘센리 카즈호’라는 필명으로 손수 만든 시집을 길거리에서 팔기 시작하는데...
  • 17화

    철도 덕후인 요네자와가 선로 옆에서 시신을 발견하고 특명계에 연락한다. 우쿄는 시신이나 흉기 등이 철도의 선로변에서만 발견됐다는 것을 근거로 거기에 무슨 메시지가 있을 것이라고 추측한다. 수사에 들어가자 폐선된다는 소문이 난 호시카와 철도가 이 사건과 관련됐을 가능성이 드러난다. 요네자와는 호시카와선을 없애고 싶어 하는 운영회사와 선로 주변 주민들이 발족한 모임의 대립 상황을 말해준다. 피해자는 폐선 지지파의 중심인물이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