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화

    이노가시라 고로는 업무차 치바현 아사히시로 향한다. 고객에게 아사히시가 국내 돼지고기 산출액 2위라는 사실을 전해 들은 고로는 갑자기 돼지고기를 먹고 싶어져 가게를 찾아 나선다. 그러던 중 담쟁이덩굴에 가려진 가게의 간판을 발견해 그 이름에 이끌리지만, 메뉴 등의 정보는 일절 알 수 없어 고민에 빠진다. 결국 결심을 굳힌 고로는 가게로 들어서는데…
  • 10화

    이노가시라 고로는 영업으로 카나가와현 카와사키시 나카하라구에 방문한다. 고객을 만나 무사히 거래를 끝마치는가 했더니, 고객이 좋은 투자 얘기가 있다며 고로를 설득하려고 한다. 중요한 전화가 왔다고 둘러댄 고로는 겨우 고객의 가게를 빠져나오고, 갑자기 허기를 느낀다. 주변의 여러 가게들을 보지만 좀처럼 들어가고 싶은 가게가 없어 역 앞으로 돌아가려던 찰나, 공사 중으로 보이는 한 가게를 발견하는데…
  • 9화

    이노가시라 고로는 아라카와구 닛포리에서 패션 디자이너 고객을 만난다. 고객이 납품을 마친 고로에게 부탁이 한 가지 더 있다고 하자 고로는 흔쾌히 승낙하지만 생각과는 다른 부탁에 진땀을 뺀다. 모든 일을 마치고 갑자기 배가 고파진 고로는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며 닛포리를 돌아다니지만 좀처럼 메뉴를 정하지 못한다. 그렇지만 순간 '한국 요리'라는 글자에 이끌려 발걸음을 옮기는데…
  • 8화

    이노가시라 고로는 출장으로 토야마현 토야마시를 방문한다. 타키야마를 닮아 쉬지 않고 몰아붙이는 타키야마의 조카를 만나고 혼자가 된 고로는 배고픔을 느껴 가게를 찾아 나선다. 해산물이 유명한 토야마에 왔으니 생선 요리를 먹어야겠다고 생각한 고로는 가게를 찾아보지만 좀처럼 마음에 드는 가게를 찾지 못하고 결국 번화가에서 조금 떨어진 곳까지 발을 옮기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