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화

    누군가에게 맞아서 얼굴에 멍이 든 것처럼 보이는 소년에게 말을 건 우쿄와 카부라기는 그 소년에게서 자신보다는 친구를 도와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한편, 그 무렵 초저가 마트 체인을 운영하는 코미네 사장의 아들이 유괴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그런데 코미네는 경찰이 개입하는 걸 원치 않는 이유라도 있는지, 신고할 기색이 전혀 없다. 뭔가 이상하다는 걸 느낀 특명계는 수사 1과 형사들과 카쿠타 과장의 협조를 받아 수사를 시작하는데...
  • 15화

    신주쿠 2번지의 한 건물에서 강도 사건이 발생하고, 하야미 무역의 사장인 하야미가 시신으로 발견된다. 한편 현장 근처에서 탐문 수사를 하던 이즈모는 우연히 날치기범에게 떠밀려 계단에서 굴러떨어질 뻔한 게이바의 마담 히로코를 도와주고, 그곳에 온 경시청 형사들은 하야미가 전날 밤에 그 게이바에 갔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수사 1과는 하야미의 내연녀를 범인으로 의심하지만, 특명계는 최초 발견자인 하야미의 친구 소마를 찾아가는데...
  • 14화

    어느 날 밤에 한 남자가 비를 피하려고 마리의 가게인 코테마리로 들어왔다가 나간다. 잠시 후 손수건을 놓고 간 그를 뒤쫓아 나간 마리는 그가 고등학교 동창인 나카사코란 걸 알게 된다. 그런데 반가운 재회도 잠시, 나카사코는 누군가에게 쫓기듯 다급한 상황에 놓이고, 마리는 영문도 모른 채 그와 함께 택시를 타게 된다. 세무사인 나카사코는 폭력단이 운영하는 위장 기업에서 고문 세무사로 일하다가 뜻하지 않은 일에 휘말려서 목숨을 위협당하고 있었는데...
  • 13화

    유명한 만담가인 츠바키야 단로가 고전 만담인 ‘저승사자’ 공연 중에 갑자기 쓰러져서 그대로 즉사하는 사고가 발생한다. 단로는 나이도 많고 암 투병을 했었기 때문에 모두 병으로 죽었다고 생각하지만, 우연히 현장에서 공연을 보다가 그가 죽는 장면을 목격한 우쿄는 사건일 가능성을 의심한다. 카부라기와 수사 1과 형사들은 우쿄의 추측에 의문을 품지만, 확신이 있는 우쿄는 독자적으로 수사하기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