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화

    조직범죄대책과의 카쿠타 과장에게 전일본 급부금 센터 직원을 자칭한 사기 조직원으로부터 전화가 걸려오고, 국민 정액 급부금을 받게 됐다고 생각한 츠노다는 사기에 걸려들고 만다. 그 얘기를 들은 우쿄는 카부라기를 카쿠타의 아들 역할로 위장시켜 함정 수사를 시도한다. 사기꾼을 만나러 현장으로 나간 카부라기는 혼자 대담하게 사기 조직의 아지트로 잠입하는데...
  • 11화

    니에하마라는 프리랜서 기자가 특명계 주변을 맴돌며 자꾸 나타난다. 한편 강의 고수부지에서 한 남성이 온몸을 두들겨 맞은 채 시신으로 발견되고, 목격자인 노숙자는 범인인 남자가 오른쪽 다리를 절었다고 증언한다. 조사 결과 피해자는 구청에서 임시직으로 일하는 카마타라는 남성으로 판명된다. 피해자의 직장으로 찾아간 특명계는 동료의 얘기를 통해 아주 친절했던 카마타가 평소와 전혀 다른 이중적인 면을 갖고 있었다는 걸 알게 되는데...
  • 10화

    가짜 그림을 팔며 사기를 쳤던 화랑 주인 노하라가 건널목으로 뛰어들어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그런데 그에게 그림을 샀던 사람 중에 피해 신고를 한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우쿄는 자살한 노하라의 뒤를 이어 사기를 치는 사람이 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카부라기와 함께 긴자에 있는 화랑으로 찾아가서 함정 수사를 시도한다. 특명계는 자살 동기가 확실치 않은 노하라와 폭력 조직과의 관계에 대한 단서를 잡고 조사하기 시작하는데...
  • 9화

    잡화를 수입해서 파는 칸나라는 여자의 시신이 육교 밑에서 발견된다. 현장 근처를 지나가던 이이지마라는 주부는 육교 위에서 어떤 남자가 칸나를 밀어 떨어뜨리는 걸 봤다고 증언하고, 수사를 통해 과거에 훈남 셰프로 이름을 날렸던 미조구치란 남성이 용의선상에 오른다. 특명계는 칸나가 앵무새 사육 일지를 올렸던 SNS 계정에 누군가가 익명으로 ‘당신을 절대로 용서하지 않겠다’는 글을 남겼다는 것을 알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