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화

    우쿄와 카부라기는 코테마리에게 후배 게이샤인 카노에미를 도와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코테마리는 카노에미가 게이샤 수련생이었던 15년 전에 성폭행을 당할 뻔했는데, 최근에 출소한 쿠가야마란 범인이 그녀의 주변을 서성거리고 있다며 그의 목적을 알아봐 달라고 한다. 그런데 그다음 날, 쿠가야마가 이틀 전에 비녀에 목을 찔려서 이미 살해됐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특명계는 쿠가야마가 카노에미의 단골손님인 요시오카가 경영하는 회사에서 일했다는 것과 15년 전 성폭행 미수 현장 근처에서 다른 절도 사건이 일어났었다는 걸 알게 되는데...
  • 3화

    사기 사건 등 경제 사범을 수사하는 수사 2과의 오자키 계장이 시신으로 발견되자 동료 형사들은 그가 쫓던 사기 조직 일당의 짓이라고 추측한다. 독자적으로 수사에 나선 특명계는 오자키가 죽기 직전에 필요 없는 세제를 샀다는 사실에 주목하고 그 세제를 판 시연 판매사인 사카이를 찾아간다. 하지만 특명계도 말솜씨가 능수능란한 사카이에게서 이렇다 할 단서를 얻지는 못한다. 한편, 수사본부에선 오자키가 쫓던 조직이 3년 전에 같은 수법으로 범행을 저질렀던 사기 조직일 것이라고 짐작하는데...
  • 2화

    고층 건물에서 볼더링을 하다가 떨어져 죽은 요로즈 유키야가 생전에 권총을 갖고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나고, 그 권총을 보관했던 애인 시즈카가 경시청으로 연행된다. 그런데 조사 결과 그 총이 사이카 대원인 이즈모 레온을 쐈던 총과 강선흔이 일치하는 것으로 밝혀진다. 수사 1과 형사들은 피의자 사망으로 인한 서류 송치로 사건이 마무리될 것으로 생각하지만, 이 사건의 배후에 가상의 국가인 ‘네오 지팡구’를 만든 카사이 사장이 있을 거라고 확신하는 우쿄와 카부라기는 더 깊이 파고들어 수사하기 시작하는데...
  • 1화

    교통 기동대의 사이카 대원인 이즈모 레온이 누군가의 총에 맞는 사건이 발생한다. 경시청 형사들이 범인에 대한 단서를 좀처럼 잡지 못하는 가운데 우쿄와 카부라기가 간신히 목숨을 건진 이즈모를 찾아가서 사건에 관해 묻지만, 이즈모는 경계하며 입을 열지 않는다. 그로부터 몇 개월 후, 이즈모가 경시청 수사 1과로 배치받아 부임한다. 특명계는 그 인사이동의 배경에 야시로 과장의 청탁이 있었음을 알게 된다. 그 무렵, 한 남성이 건물에서 떨어져 죽는 사건이 발생한다. 수사 결과 그 남성이 폭력단 조직원과 시비가 붙었을 때 자신이 사이카 대원에게 총을 쐈음을 암시하는 말을 했었다는 게 드러나는데...